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2010년도에 개봉했었던 영화 레드입니다. 이 영화는 얼마 전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공개되었는데요 현재 국내 영화 순위 4위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레드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최대한 스포 자제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레드 Red, 2010
- 개봉 : 2010. 11. 13
- 장르 : 액션, 코미디
- 국가 : 미국, 캐나다
-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11분
-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메리 루이스 파커, 헬렌 미렌, 칼 어번,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등
- 줄거리 : CIA 사상 최고의 특수요원 프랭크는 은퇴하여 조용히 살고 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당한 그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거대한 위협을 직감하고, CIA 최고의 두뇌 ‘조’와 폭탄 전문가 ‘마빈’ 킬러계의 대모 ‘빅토리아’와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하는데...
레드(Red)는 2010년 개봉한 미국의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는 레드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로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연출하고 존 호에버와 에릭 호에버가 각본을 쓴 이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이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칼 어번, 메리 루이스 파커와 같은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죠.
2010년 10월 15일 미국에 이어 국내에는 11월 3일 개봉하였고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호평을 받았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9천9백만 달러(한화 2천8백5십억 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속편도 제작되어 2013년에 영화 레드 2의 이름으로 속편이 개봉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이 영화는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71%, IMDB 7.0/10점을 받을 만큼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즐거움을 주는 액션과 적절한 코미디를 섞어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살 음모에 휩쓸린 전직 CIA 요원과 여자친구
암살자들의 타킷이 된 전직 CIA 요원 한때 극도로 위험한 은퇴자였던 전직 CIA 요원 프랭크(브루스 윌리스)는 이젠 고령이 되었고 이젠 은퇴 후 매달 나오는 연금으로 도시 외곽에 조용한 삶을 살고 있었죠. 그의 유일한 낙이 있다면 매달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연금 담당 직원인 사라(메리 루이스 파커)와의 대화인만큼 그녀에게 푹 빠져 있었죠
한편 어느날 갑자기 프랭크의 집으로 복면을 쓴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하게 되고 이상함을 느낀 프랭크는 전직 CIA 요원답게 은신해가면서 괴한들을 하나둘씩 제거해 나갑니다. 이후 프랭크는 자신의 집이 노출된 만큼 그동안 관심 있게 대화를 했었던 연금 담당 직원 사라도 자신으로 인해 위험해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도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신변이 노출되어 여러번 위험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프랭크의 활약으로 위험에 벗어나게 되고 사라는 프랭크에 대한 의심을 지워버리죠.
고령의 옛 동료들이지만 과거의 실력은 죽지 않아
프랭크는 자신을 죽이려는 무장 괴한들의 정체와 음모를 파악하기 위해 과거 영광을 함께 했었던 옛 동료 조(모건 프리먼)와 과대망상증으로 은둔 중인 폭탄 제조 전문가 마빈(존 말코비치), 그리고 암흑가 암살 전문 대모 빅토리아(헬렌 미렌), 러시아 스파이였던 이반(브라이언 콕스)이 합류하면서 이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게 된 음모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지막 결전을 벌이려 하죠
여기에서 관전 포인트는 고령의 옛 동료들과 프랭크의 활약입니다. 미소 냉전 체제가 붕괴된 후 미국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되면서 과거 위대한 활약을 벌였던 CIA 요원들은 이젠 은퇴할 만큼 세월이 흘러 고령이 되었지만 그들의 화려했던 실력과 노련함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약간은 병맛 같은 코미디의 설정과 함께 영화 후반부를 멋지게 해결하면서 끝을 맺게 됩니다.
이 영화 레드는 DC 코믹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네 명의 노인들이 젋고 생생한 악당들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약간은 병맛 같은 활약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 있는데요. 명배우들의 연기력과 노련한 액션을 보고 싶으시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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