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과 생존에 대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찾고 계신가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인기 재난 및 생존 영화 12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목차
넷플릭스 재난 및 생존 영화 추천! 인기작 12편 대공개
현대 사회에서 재난과 생존의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넷플릭스를 즐기면서도, 마치 현실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듯한 긴박감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들이 바로 재난 및 생존 영화죠.
하지만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정말 가슴을 쫄깃하게 만드는, 몰입감 넘치는 영화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과연 어떤 영화가 당신의 밤을 설레게 할까요? 이 글은 바로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재난 및 생존 영화 중 인기 있고, 평가가 높으며, 다양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12편을 선별해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부터 그 생생한 목록을 함께 살펴보시죠.
1. 재난 및 생존 영화 추천 목록의 선정 기준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는 재난 및 생존 영화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여러분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줄 작품들을 골라내기 위해, 필자는 몇 가지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인기도와 평가, 그리고 장르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영화들을 선별했는데요. 이를 통해 각 영화가 지닌 독특한 매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2. 넷플릭스 재난 및 생존 영화 소개
캐스트 어웨이 (2000)
-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 출연: 톰행크스, 헬렌 헌트 외
- 캐스트 어웨이 공식 예고편
2000년 개봉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는 토마스 핸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고립된 남자의 4년간의 생존기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페덱스 항공사의 택배 배송 담당자인 척 놀랜드는 직장 생활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척은 회사의 중요한 택배를 배송하러 태평양을 횡단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비행기는 폭풍우를 만나 추락하고, 척은 유일한 생존자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무인도에서 4년 동안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아내었죠.
이렇게 영화 캐스트 어웨이는 주인공 척 놀랜드(톰 행크스)의 눈을 통해 무인도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는데요.
척은 처음에는 극한의 상황에 절망하지만, 점차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면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특히, 톰 행크스의 열연은 척 놀랜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추천드립니다.
코어 (The Core, 2003)
- 감독: 존 아미엘
- 출연: 아론 에크하트, 힐러리 스왱크 외
2003년 개봉한 영화 코어는 지구의 핵이 멈춰버리면서 발생하는 자연 재해와 인류의 위기를 그린 작품으로, 존 아미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론 에크하트, 힐러리 스왱크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지구의 핵이 멈춰버리면서, 지구의 자기장이 약해지고, 태양풍에 의해 지구의 대기가 소실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미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의 핵을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비밀 병기 데스티니 (D-E-S-T-I-N-Y)를 개발하지만, 데스티니는 실패하고, 오히려 지구의 핵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지구의 핵에 접근할 수 있는 특수 임무 팀을 구성하는데, 이 팀은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특수 잠수함을 타고, 지구의 핵에 핵폭탄을 폭발시켜 지구의 핵을 다시 움직이게 하려고 하는 것이죠.
그러나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위험과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팀원들은 하나둘씩 희생되어 가는데요. 남은 팀원들은 인류의 운명을 걸고, 지구의 핵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처럼 영화 코어는 SF와 재난을 결합한 영화로, 지구의 핵이 멈춰버리면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위험한 도전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해 주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죠.
때문에 재난 영화 팬이라면 지구의 중심부라는 독특한 배경과,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한 팀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노잉 (2009)
-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챈들러 캔터베리 로즈 번 외
- 노잉 공식 예고편
2009년 개봉한 영화 노잉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SF 스릴러로, 50년 전 타임캡슐에 묻힌 종이에 적힌 숫자들을 통해 미래의 재앙을 예지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에서 존 코슬러(니콜라스 케이지)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평범한 남자인데요. 어느 날, 코슬러는 아들 케일럽(챈들러 캔터베리)이 다니는 학교에서 열리는 타임캡슐 개봉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런데 코슬러는 타임캡슐에서 50년 전 묻힌 종이를 발견하고, 그 종이에 적힌 숫자들을 보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지만, 그 숫자들은 1959년부터 2009년까지 일어난 재난들의 날짜와 사망자 수를 정확히 일치하고 있었죠.
이러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코슬러는 숫자들의 의미를 더욱 알기 위해 노력하고, 마침내 숫자들이 미래의 재앙을 예지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데요. 그렇게 코슬러는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비록 영화 노잉은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개봉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재난영화의 단골 추천 영화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열연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한 몫하고 있으며, SF 스릴러와 재난이 결합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2012 (2009)
-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 출연: 존 쿠삭, 추이텔 예지오포, 아만다 피트, 올리버 플랫 외
- 2012 메인 예고편
영화 '2012'는 2009년에 개봉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하고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등이 출연해 마야 달력의 예언을 바탕으로 한 지구 종말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태양의 흑점 폭발로 인해 지구 내부가 가열되면서 과학자 에이드리언 헴슬리(치웨텔 에지오포)는 이로 인해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는 이 사실을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정부는 비밀리에 인류를 구하기 위한 방주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죠.
그리고 이혼한 아내 케이트(아만다 피트)와 두 아이 노아와 릴리와 함께 살아가는 실패한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음모론자 찰리 프로스트(우디 해럴슨)를 만나고, 그로부터 지구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를 믿지 않던 잭슨은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난을 목격하게 되면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방주로 향하는 힘겨운 여정을 펼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죠.
이처럼 영화 '2012'는 지구 종말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재난영화인데요.
때문에 아직 영화 2012'를 못보셨다면, 재난 영화 팬들에게는 물론,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를 찾는 관객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월드워 Z (World War Z, 2013)
- 감독: 마르크 포르스터
-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유 에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외
- 월드워 Z 공식 예고편
마크 미니올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월드워 Z (World War Z, 2013)는 2013년 개봉한 마크 포스터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를 휩쓴 좀비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유엔 조사관 제레미 레인(브래드 피트)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이 영화는 기존의 좀비 영화와 달리, 좀비가 인간의 육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목적으로 공격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 영화입니다.
특히, 좀비가 빠르고 민첩하며, 무리를 이루어 인간의 방어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대규모의 CG를 사용하여 좀비의 위협과 인간의 절망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영화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
때문에 월드워 Z는 좀비 영화 팬이라면 꼭 한 번 봐야 할 작품으로, 좀비 아포칼립스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뛰어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부산행 (2016)
- 감독:연상호
-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외
- 부산행 공식 예고편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KTX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등이 주연을 맡아 천만 관객 신화를 달성할 정도로 대박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증권맨 석우(공유)가 딸 수안(김수안)을 데리고 부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에 오르면서 시작되는데요.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한 여성이 좀비로 변해 승객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워커홀릭인 아버지 석우와 그의 딸 수안, 임신한 부부 상화와 성경, 용감한 힘센 남자 용국과 그의 아내 인길, 자신만 생각하는 비열한 사업가 윤상훈, 기차 승무원 진희 등이 그 예인데요.
석우와 수안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좀비 무리에게 쫓기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생존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시선에서 생존해야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죠.
때문에 기차라는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좀비와의 사투는 긴장감과 스릴을 높여주고 있으며, 좀비의 위협에 직면한 인간의 본성과 도덕성을 탐구하면서, 단순한 공포물이 아닌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먼저 소개한 월드워 Z와 두 영화 모두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지만, 월드워 Z는 전 세계를 휩쓰는 좀비 사태를 다루고 있는 반면, 부산행은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좀비와 인간의 사투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이처럼 부산행은 좀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형 좀비 영화로,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한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국내는 물론 2016년 칸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 초연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영화로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터널 (2016)
- 감독: 김성훈
- 출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외
- 터널 공식 예고편
2016년 개봉한 영화 터널은 하정우 주연의 재난 영화로, 개통된 지 한 달도 안 된 터널에서 붕괴 사고로 인해 갇힌 한 남자의 생존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붕괴 사고로 인해 갇힌 정수(하정우)가 100시간 동안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정수는 어느 도로의 터널을 지나던 중, 붕괴 사고로 인해 갇히게 되죠.
사고 당시, 정수는 딸의 생일 파티에 가기 위해 터널을 지나고 있어 가진 것은 생수 두병과 딸의 생일 케이크뿐인데요. 더딘 구조작업과 죽음의 공포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한 남자의 생존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특히, 영화 터널은 하정우의 좁은 터널 속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생존 투쟁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영화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었는데요. 긴박한 재난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영화 터널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딥워터 호라이즌 (2016)
- 감독: 피터 버그
- 출연: 마크 월버그, 딜런 오브라이언, 커트 러셀 외
- 딥워터 호라이즌 공식 예고편
2016년 개봉한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2010년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딥워터 호라이즌 폭발 사고 및 기름 유출 사고를 배경으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피터 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크 월버그, 딜런 오브라이언, 커트 러셀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멕시코만에서 시추 작업을 하던 딥워터 호라이즌 시추선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서 시작된다. 시추 엔지니어 마이크 윌리엄스(마크 월버그)는 경고를 하지만, 회사는 일정과 비용을 이유로 안전 검사를 무시하고 작업을 강행하는데요.
결국, 시추관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딥워터 호라이즌은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면서, 시추선에 있던 작업자들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이처럼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만큼, 생생한 재난 현장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폭발 당시의 엄청난 화염과 연기, 시추선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는 작업자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인데요.
영화는 석유시추선 폭발 사고라는 특수한 상황을 다루고 있지만,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위험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죠.
때문에 재난과 생존이라는 두 장르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입니다.
버드 박스 (2018)
- 감독: 수잔느 비에르
- 출연: 산드라 블록, 트레반테 로즈, 존 말코비치 외
- 버드 박스 공식 예고편
2018년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버드 박스는 눈을 뜨면 죽음을 택하게 되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시 맬러먼의 동명 소설을 원작에, 수잔느 비에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산드라 블록, 트레반테 로즈, 존 말코비치 등이 주연을 맡아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입니다.
영화 버드 박스는 미스터리한 힘으로 인해 사람들이 자살을 일으키는 세상에서, 5년이 흐른 지금 눈을 가리고 살아남은 한 여성과 그녀의 두 아이가 또다시 위기에 처하면서 안전한 곳을 향해 필사적인 모험을 강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생존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눈을 뜨면 죽음을 택하게 되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주인공과 그녀의 아이들은 눈을 가리는 장치로 눈가리개, 줄, 알림 종, 등이 있는데, 이러한 장치들은 영화의 긴장감과 스릴을 높여주는데요.
이러한 설정은 영화의 상징성과 의미를 부여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한 영화입니다. 특히, 2018년 AFI 페스트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되었으며, 2018년 12월 21일 넷프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는데요.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죠. 때문에 재난과 생존, 그리고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018)
- 감독: 존 크래신스키
- 출연: 존 크래신스키, 에밀리 블런트, 밀리 시먼즈 외
- 콰이어트 플레이스 공식 예고편
2018년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시력은 없지만 청력이 발달한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세상을 멸망시킨 후, 소리를 내면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존 크래신스키가 메가폰을 잡고 존 크래신스키, 에밀리 블런트, 밀리 시먼즈 등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감독은 영화의 시각적 요소를 매우 잘 활용해, 영화의 스릴을 증폭시켰는 평을 받고 있죠.
특히, 카메라 워크와 조명 사용법은 영화 전반에 걸쳐 압도적으로 멋진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의 제목처럼 소리가 나면 괴생명체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말없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영화의 소리와 음악은 긴장감과 공포감을 극대화시켜 주어 오히려 신선한 경험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데요.
때문에 재난과 생존 그리고 호러까지 가미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이 영화를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시청이 될 것입니다.
그린랜드 (2020)
- 감독: 릭 로먼 워
- 출연: 제라드 버틀러, 모레나 바카린, 스콧 글렌 외
- 그린랜드 메인 예고편
영화 '그린랜드'는 2020년에 개봉한 재난 액션 스릴러 영화로, 릭 로먼 워 감독이 연출하고 제라드 버틀러와 모레나 바카린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혜성의 충돌을 배경으로, 한 가족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데요.
영화는 NASA가 발견한 혜성 클라크가 지구로 접근하지만, 혜성의 파편들이 대기권에 진입해도 지표면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심 방송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곧 혜성의 파편이 예상 궤도를 벗어나며 플로리다 중부를 강타하게 되고, 이는 엄청난 충격파를 일으키게 되면서, 주인공 존(제라드 버틀러)은 이 상황이 실제임을 깨닫고, 가족과 함께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렇게 존은 별거 중인 아내 앨리슨(모레나 바카린)과 아들 네이선과 함께 조지아주 공군기지로 향하면서, 그들은 정부가 선택한 생존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그린랜드의 벙커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이처럼 영화 그린랜드는 재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가족애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는데요. 존과 앨리슨은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하며, 아들 네이선의 당뇨병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죠.
이 과정에서 그들은 다른 생존자들과의 갈등, 도덕적 딜레마, 그리고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이기심과 이타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린랜드는 대규모 재난을 다루면서도, 화려한 특수 효과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가족의 유대에 초점을 맞춘 점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제라드 버틀러는 듬직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죠.
때문에 이 영화는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닌, 가족 드라마로서의 강점을 지니고 있어, 재난 영화의 클리셰를 따르면서도 신선한 몰입감을 주고 있어 아직 못 보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2023)
- 감독: 엄태화
-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예고편
2023년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엄태화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주연을 맡아,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 '황궁아파트'를 둘러싼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그린 디스토피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레진코믹스의 웹툰 '유쾌한 왕따'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황궁 아파트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외부인들을 쫓아내지만, 그 과정에서 갈등과 이기심, 폭력과 배신이 발생하는데요.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과연 이 상황에서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병헌은 황궁 아파트의 주민 대표로서 권력과 광기에 빠지는 모습과 박서준과 박보영은 신혼부부로서 사랑과 희생을 바탕으로 한 가족의 모습을 섬세하게 선보이고 있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죠.
무엇보다 재난 이후의 삶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에 재난 영화를 좋아한다면 의미 있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 또는 아래 관련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야 (2024)
- 감독: 허명행
- 출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외
- 황야 공식 예고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는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등이 주연을 맡아 2024년 1월 26일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디스토피아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대지진 후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대지진 후 3년이 지난 세상은 그야말로 무법천지에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남산(마동석)은 폐허에서 야생 짐승을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냥꾼인데요. 어느 날 자신의 딸처럼 아끼는 수나(노정의)가 양기수(이희준)의 일행에 속아 납치당하게 됩니다.
사실 양기수는 자신의 딸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딸과 비슷한 나이의 아이가 필요했죠. 이 때문에 수나 외에도 여러 아이들을 곳곳에서 납치하면서 부도덕한 실험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에 격분한 남산과 그의 파트너 지완(이준영)은 수나를 위기로부터 구하기 위해 양기수가 머물고 있는 아파트를 향해 거침없는 그의 돌진이 시작됩니다.
이처럼 영화 황야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은 세계관처럼 세상이 멸망한 후의 이야기를 액션과 스릴러라는 장르를 결합해 과감하고 폭력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등 다수의 액션 영화에서 활약한 마동석이 출연해 그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액션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때문에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시원하고 강렬한 액션, 그리고 모험이 섞인 영화를 원한다면 황야가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 또는 아래 관련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2024)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엔소 보그린치치, 아구스틴 파르델라, 마티아스 레칼트 외
2024년, 1월 4일 안데스의 기적을 다룬 스페인 감독 J.A. 바요나의 생존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소사이어티 오브 더 스노우가 전 세계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극적으로 각색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아카데미에서 2024년에 시상될 오스카상 2개 부문(최우수 국제 장편 영화상, 최우수 분장 및 헤어스타일링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넷플릭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1972년 10월 승객 45명을 태운 비행기가 안데스 산맥 한가운데 추락한 비극을 다룬 영화로, 생존자들이 죽은 동료들의 시신을 먹는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존을 이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죠.
안데스 설월의 생존자들 줄거리
1972년 10월 13일, 우루과이의 라우타로 우루과이 대학 축구팀은 치리카스 산맥을 넘어 페루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비행기는 안데스 산맥의 눈사태로 추락하고 마는데요.
사고로 팀원 중 절반이 즉사하고, 살아남은 29명은 극한의 추위와 식량 부족, 그리고 설사병으로 고통을 받으며 죽음과 삶의 경계를 오가게 됩니다.
그러나 생존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남기 위해 죽은 동료들의 시신을 먹는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존을 이어가게 되고, 결국 72일 만에 구조대가 도착하면서, 생존자들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답게 리얼하고 강렬한 스토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인데요. 생존자들의 희망과 절망, 그리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강인함과 생명력의 소중함을 전하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추천 소개
이제 여러분은 넷플릭스에서 재난 및 생존 영화를 선택할 때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추천한 12편의 영화는 각각 독특한 매력과 긴장감을 선사할 텐데요.
넷플릭스 영화들을 감상한 후에는, 비슷한 장르나 테마를 가진 다른 영화들과 연계하여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때문에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아래 관련글에서 준비하고 있으니, 이 기회에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취향을 더욱 깊게 탐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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