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관련 정보 소식

얼마 전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 티저 예고편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에서 그려내고자 하는 세계관과 여러 정보들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추후 영화를 볼 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어벤져스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는 앤트맨

2. 앤트맨 스캇 랭의 딸 '캐시 랭' 배우 교체

3. 차세대 앤트맨 캐시 랭의 스팅어 활약 가능성

4. MCU의 양자역학 (Quantum Mechanics)

5. MCU의 양자 영역 (Quantum Realm)

6. 정복자 캉

7. 캉의 능력

8. 반복되는 링의 요소들

9. 크라일라

10. 개봉일 2023년 2월 17일 (북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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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개봉되는 앤트맨은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인데요. 2015년 첫 번째 작품인 <앤트맨>에 이어 2018년 두 번째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되었었죠. 그리고 5년 만인 2023년에 개봉될 세 번째 작품이자 MCU 페이즈 5의 첫 번째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 2023>가 개봉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어 단어인 퀀텀(Quantum)이 들어가는 것만 봐도 이번 작품은 양자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어벤져스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는 앤트맨

어벤져스의 활약으로 명성을 얻는 앤트맨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을 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일반 시민들에게 호의와 대우를 받는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앤트맨 스캇 랭은 전과자라는 사회적인 오명과 그의 활약에 비해 홀대하는 분위기였는데 세 번째 작품에서는 레드카펫을 밟는 등 상당히 개선된 그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빨간색 슈트 때문인지 스파이더맨으로 착각받는 장면은 앤트맨에게 웃픈 상황과 마블의 개그적인 요소를 살짝 볼 수 있죠.

 

 

2. 앤트맨 스캇 랭의 딸 '캐시 랭' 배우 교체

앤트맨 스캇 랭의 딸 '캐시 랭' 배우 교체

<어벤져스 : 엔드 케임>에서 사춘기 소녀의 모습으로 성장한 딸, 캐시 랭 역을 연기한 '엠마 퍼먼'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배우가 교체된 이유는 엠마 퍼먼의 계약 만료로 별다른 통보 없이 캐시 랭의 배역을 배우 '캐서링 뉴튼'으로 교체된 것이 공식적인 마블의 입장입니다. 다만 재미있는 소문으로는 배우가 교체된 이유를 마블이 멀티버스를 근간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디즈니 플러스의 <로키>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관 외에 또 다른 평행세계가 존재하고 이른바 변종이라는 또 다른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각각의 세계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물일 수도 있고 또는 전혀 다른 외형을 가진 존재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른 세계관의 캐시 랭역으로 '엠마 퍼먼'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재미있는 루머가 나돌기도 하였습니다. 분명한 건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에서는 캐시 랭 역을 배우 '캐서린 뉴튼'으로 출연한다는 것입니다.

 

 

3. 차세대 앤트맨 캐시 랭의 스팅어 활약 가능성

이제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된 캐시 랭(캐서린 뉴튼)은 과학자 집안답게 그녀도 과학 기술에 능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가 발명한 장치로 양자 영역에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면서 장치를 작동시키면서 설명을 이어나가죠. 하지만 양자 영역에 신호를 보낸다는 말에 재닛(미셀 파이퍼)은 심각한 위험을 직감했는지 장치를 끄라고 외칩니다. 사실 그녀는 양자 영역 안에서 무려 30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양자 영역의 위험성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일 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작품을 통해 양자 영역의 위험성을 담아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양자 영역으로 빨려 들어가는 앤트맨 가족들

 

결국 캐시 랭이 만든 기계는 푸른빛을 내뿜으며 강력한 흡입력으로 주변을 무섭게 빨아들이고 개미 가족들은 모두 양자 영역으로 빨려 들어가는 등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인물로 그려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양자영역으로 빨려 들어간 스캇과 캐시, 그리고 행크와 재닛, 호프 이렇게 가족들이 친가팀과 외가팀 두 개로 나뉘어 양자 영역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차세대 앤트맨인 캐시 랭이 히어로 스팅어로 활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앤트맨 캐시 랭의 스팅어

사실 원작 마블 코믹스에서 캐시의 히어로 이름은 크게 두 가지 정도입니다. 처음 '영어벤져스'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스태쳐'라고 불리다가 이후에는 '스팅어'로 바꾸며, 앤트맨과 함께 히어로 활동을 하게 되죠. 또한 스팅어로 활약 당시의 슈트 컬러가 보라색인 점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캐시는 스태쳐보다는 스팅어로 활약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4. MCU의 양자역학 (Quantum Mechanics)

양자역학과 핌 입자

한편, 개미 가족들이 양자 영역에 빨려 들어갈 당시의 복장은 평범한 일상복이었지만 어쩐 일인지 예고편 중간부터 각자의 슈트를 입고 있는 것만 봐도 아이언맨의 나노 슈트와 다르게 초소형으로 만들어 놓은 슈트와 크기를 자율 자재로 조절하는 핌 입자를 늘 휴대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보입니다. 이 핌 입자는 양자 역학(Quantum Mechanics)을 바탕으로 행크 핌 박사가 발명한 것인데요. 이를 좀 더 설명하자면 앤트맨이 가지고 있는 능력 중 가장 큰 매력은 신체 크기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박사가 '핌 입자'를 개발했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물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핵심 기술력을 가진 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어디까지나 MCU 영화에서 존재하는 픽션이자 흥미로운 액션 시퀀스를 만들기 위해 가상으로 만들어 놓은 기술력이죠.

 

이 핌 입자를 통해 주인공인 스캇 랭은 집채만 하게 커지기도, 티끌만큼 작아지기도 하면서, 아주 작은 세계인 양자 영역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근본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물리학에서 양자역학의 어떤 요소가 앤트맨의 신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일까요? 우선 원자에 대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원자는 원자핵이라는 +전하를 띈 입자와 -전하를 띄고 있는 전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원자 전체에서 원자핵이 차지하는 크기는 약 10만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전자는 더 심각해서, 이렇게 작은 원자핵보다 1,000분의 1만큼 더 작습니다. 다시 말해 전자는 원자가 차지하는 크기의 약 1억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원자가 축구경기장 정도의 크기라면, 원자핵은 축구장 한가운데의 축구공 정도 되고 전자는 축구공과 멀리 떨어져 있는 먼지 정도에 불과합니다. 결국,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의 대부분은 텅텅 비어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행크 핌은 생각합니다. 이 원자들의 공간을 임의대로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다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상상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핌 입자입니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원자 속에 아무리 공간이 넓어도 양자 세계에서 입자가 가질 수 있는 전자의 운동에너지는 특정한 값으로 정해져 있으며, 이 값들은 서로 띄엄띄엄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확률적으로 전자가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는 이 전자가 가질 수 있는 운동에너지의 범위 내에서 만들어지게 되며, 이 때문에 원자의 크기는 아주 특별한 조건이 아닌 이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게 됩니다.

 

여기서 핌 입자는 원자 속에 있는 양성자와 전자 사이의 공간, 즉 전자가 가지는 운동에너지의 크기를 마음대로 줄였다가 늘릴 수 있는 기적의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어서,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 자체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미 가족들은 핌 입자를 사용하여 슈트와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작거나 크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슈트와 핌 입자는 각각 색깔별로 슈트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요. 스캇은 빨간색 슈트, 호프는 노란색, 캐시는 보라색 슈트를 착용함을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MCU의 양자 영역 (Quantum Realm)

영화 앤트맨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행크 핌 박사의 아내 재닛이 와스프로 활동하다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양자 영역에 들어선 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앤트맨인 스캇 랭이 그곳에 들어가서 무사히 귀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미시 세계인 양자 영역(Quantum Realm)에서도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죠. 하지만 물리학에서 언급하는 양자 영역에 들어가게 되면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고 자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영화에서 양자 영역(Quantum Realm)이라는 개념은 현대 물리학에서 다루는 그 양자 개념보다는 원작 마블코믹스에서 새로운 세계관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버스(Microverse)>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MCU의 마이크로버스이자 양자영역의 세계

 

원래, 마블 코믹스 원작에는 <마이크로버스>라는 곳을 지키는 히어로들이 있지만 마블이 그 히어로들의 영화 판권을 가지지 않아서 MCU에서는 <마이크로버스>라는 이름을 못 쓰고 대신 양자 영역(Quantum Realm)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요. 이 미시 세계는 1943년의 캡틴 아메리카 #26편에서 웨이파인더라는 자가 대피용으로 만든 일종의 '통로'라고 최초로 등장한 설정이었으며, 양자 영역에 30여 년 동안 살아왔던 재닛은 이곳을 유니버스 아래에 존재하는 숨겨진 유니버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MCU에서 말하는 양자 영역(Quantum Mechanics) 설정은 평행우주론을 근간으로 새로운 세계관이 있는 또 하나의 멀티버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곳에도 다양한 외계 종족들이 살고 있었고 무엇보다 재닛도 두려워할 정도로 최첨단 하이테크 문명도시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도시는 코믹스 원작에서 나오는 '크로노 폴리스'일 가능성이 크며, 영화 앤트맨 2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도 살짝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이 도시에는 거대한 군사조직이 보일 정도로 엄청난 군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곳을 거느리고 있는 자는 바로 재닛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복자 캉의 존재일 것입니다.

 

그만큼 양자 영역 안에서는 시간 여행의 지배자이자 정복자 캉이 다스리는 제국과 다양한 외계 종족이 존재하는 위험한 세계관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전 앤트맨 영화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가족, 코미디 위주의 내용과는 달리 양자 영역의 비중이 상당히 커지면서 어쩌면 앤트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어두운 영화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위기에 빠진 앤트맨 가족들

또한, 예고편을 보더라도 앤트맨 가족들의 위기를 알 수 있는데요 '크로노 폴리스' 한가운데에서 거대화 한 스캇 랭이 그의 아내인 호프 밴 다인과 함께 비행체들에게 포위되어 있는가 하면 검붉은 공간에 수많은 앤트맨들이 달리면서 그중 거대한 앤트맨은 몸이 국수가락처럼 변화는 장면은 누가 보더라도 비정상적인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캉의 능력 중 각 시간대의 앤트맨들을 소환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정복자 캉이 배틀 아머 슈트를 착용한 채로 등장하면서 개미 가족들의 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6. 정복자 캉

코믹스 원작에서 정복자 캉이 여러 시간대에 걸쳐 암약하는 스케일이 큰 빌런이다 보니 제작 당시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에선 흑막 정도의 포지션으로 이야기에 관여하고, 장기적으로 앤트맨 및 어벤져스와 대립하는 메인 빌런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무성했었습니다. 즉, <인피니티 사가> 이후의 타노스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던 것이죠. 그리고 2022년 7월, 유럽에서 새로이 제작되는 어벤져스 시리즈 두 편의 상표 등록이 진행된 것이 밝혀졌으며, 그중 한 편의 타이틀이 <어벤져스 : 캉 다이너스티 (Avengers: The Kang Dynasty)>인 것으로 확인되어 최종 메인 빌런이라는 것을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상)정복자 캉 /하)로키에서 캉의 변종인 '계속 존재하는 자'

때문에 작년에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계속 존재하는 자'('(He who remains)'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드라마에 언급되었지만 타노스에 이어서 차세대 최강의 빌런인 '정복자 캉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 등장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기원을 살펴보면 31세기 지구의 과학자였던 나다니엘 리차드라는 인물입니다. 그는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차드의 후손이죠.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우주를 제외하고도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내는데요. 이와 같은 시기에 다른 평행우주 나다니엘 리차드들 또한 이 사실을 알아냈고, 이들은 서로의 우주를 오갈 수 있는 포탈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평행우주의 자신들을 만나게 된 나다니엘 리차드 들은 서로에게 부족한 것들을 보완해가며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멀티버스를 정복할 계획부터 꾸밀 정도로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변종들 또한 존재했고, 정복자 캉은 다른 시간대의 자신과 싸워 한 명의 프라임 캉이 남을 때까지 다른 캉들을 죽이는 등 멀티버스 간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를 다중우주의 전쟁 (Mutiversal War)이라고 부릅니다.

양자영역의 크로노 폴리스와 정복자 캉의 등장

이번 작품에서 등장하는 캉은 수많은 변종 중에서 양자 영역을 정복한 변종일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그는 양자 영역에서 수많은 군대를 거느린 제국을 세웠는데, 코믹스 원작에서 캉이 세운 도시 크로노폴리스로 보이며, 정복자 캉의 모습도 코믹스 원작의 코스튬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7. 캉의 능력

정복자 캉의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슈퍼 파워가 없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고도로 발달한 기술력으로 시간 여행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모든 시간을 인지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역사를 자신이 원하는 입맛에 맞혀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타노스를 물리쳤던 어벤져스를 다른 특정인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며, 어느 누군가가 인피니티 건틀릿에 장착된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다룰 수 있게 만들 수 있게 하는 등 모든 타임라인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사기급 캐릭터이죠. 이 때문에 그는 우주적 존재에 버금갈 정도의 힘을 가진 최고의 빌런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본인의 신체 스펙은 평범한 인간 수준이기 때문에 능력을 사기적으로 높이는 슈트인 배틀 아머를 착용함으로써 전투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우선 5톤의 무게를 들 수 있으며, 포스 실드를 형성하여 방어, 엄청난 위력의 에너지 블래스트를 쏘기도 하고 그 외에도 강력한 전기 충격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슈트를 이용해 우주 공간 등 매우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또한 미래의 최첨단 병기들을 제한 없이 한순간에 소환이 가능하며, 뛰어난 무술 실력과 초능력자 약화 능력, 각 시간대의 전사들 소환시키는 등 먼치킨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8. MCU 세계관에서 반복되는 링

MCU 세계관에서 반복되는 링

한편, 예고편에서 캉이 어떤 에너지원 같은 구슬을 장착하면서 도시인 크로노폴리스를 감쌀 정도의 거대한 링들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링에 새겨진 문양들을 살펴보면 얼마 전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등장했던 '텐 링즈'와 <이터널스>에서 '셀레스티얼'의 과학기술, <미즈 마블>에서 '카밀라 칸'이 사용하는 '뱅글'까지 무척 흡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 사가'에서는 인피니티 스톤들이 핵심 키워드였다면 이번 '멀티버스 사가'에서는 이런 반복된 '링'의 요소들이 어떤 연관성과 중요성이 있을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9. 크라일라 등장

크라일라 등장

재닛 반 다인 (미셀 파이퍼)이 양자 영역에 있을 때 그녀를 돕고 묘한 관계로 지냈던 크라일라(빌 머레이)가 빌런으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그가 이번에도 남편과 돌아온 그녀를 도울 것인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 개봉일 2023년 2월 17일(북미 기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는 새롭게 엔트맨에 합류할 캐시 랭의 활약과 메인 빌런 정복자 캉의 등장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페이트 4의 마블 작품들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외에는 좋은 평가와 흥행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영화는 향후 타노스 이상의 메인 빌런이 되는 캉의 첫 등장이 좋은 평가가 간절한 상황입니다. 이 영화의 국내 개봉일은 2023년 2월 예정되어 있으나 북미 기준으로 2023년 2월 17일인 점을 봤을 때 국내 개봉일은 이와 같거나 하루 이틀 정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관련 정보 소식에 대해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MCU 정보 관련 소식을 확인 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티저 영상 보기]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미리보는 전쟁의 서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1~6 순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