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궁금했던 전반적인 주요 정보를 총정리해서 소개합니다. 이글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출시일부터 제작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예상되는 줄거리와 출연진, 등장인물들까지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오징어 게임 시즌2 소개
오징어 게임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대단하고 유명한 드라마라서 특별히 소개하지 않아도 웬만해서는 다 아는 유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하는 이유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새로운 소식도 있고, 시간도 꽤 흘렀기에 오래된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총 6개의 게임을 통과해야 하고 최후의 승자 한 사람만이 456억 원을 독식하는 죽음의 게임입니다. 황동혁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오영수 등이 출연했는데요.
이 드라마가 2021년 9월 17일 전 세계에 방영되고,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반응과 화제를 불러오게 된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부문 감독상과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죠. 이는 비영어권 드라마로서 최초의 기록이며, 한국 드라마의 역사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한 갈망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시즌 2에 대한 제작은 이미 공식화되었고 현재는 출연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어,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2. 오징어 게임 시즌2 정보
너무나 기대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지난 2022년 6월 13일에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을 공식화했었습니다. 당시 외신과의 인터뷰에 시즌 1에서 못다 한 기훈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리고 2023년 2월부터 배우들 캐스팅에 들어가서 6월 캐스팅 출연진에 대해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다시 등장하고 새로운 인물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까지 미친듯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영문 | Squid Game Season 2 |
장르 | 스릴러, 공포, 액션, 데스 게임, 서바이벌, 슬래셔, 고어 |
공개일 | 2024년 예상 |
공개회차 | 6부작 예상 (시즌 3 7부작 예상) |
러닝타임 | 미정 |
제작사 | (주)싸이런픽처스 |
제작비 | 1000억 원 |
제작진 | 연출, 극본 황동혁 감독 |
출연 |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외 |
촬영기간 | 2023년 7월(예정) |
스트리밍 | 넷플릭스 |
시청등급 | 미정 |
출시일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주 무대는 한국이 될 것이며, 2023년 7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시즌 2 제작과 더불어 오징어 게임 시즌 3을 동시에 진행하며 총 13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제작 초기 단계인 만큼 정확한 내용은 좀 더 지켜봐야 하죠.
우선 황동혁 감독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핼러윈 시즌에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겠다고 목표를 밝혔듯이 제작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시일은 2024년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사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사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주)싸이런픽처스에서 맡아 진행합니다. 시즌 1의 인기몰이를 하면서 싸이런픽쳐스를 투자했던 쇼박스의 전신인 미디어플렉스의 주가가 고공 행진을 하기도 했었죠.
(주)싸이런픽처스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이 회사는 1999년에 설립되었고, 2023년 코스닥 상장, 대표는 김지연입니다. 영화 남한산성과, 뷰티풀 뱀파이어 제작을 했지만 사원수도 그렇고 매출액도 중소기업 수준으로 작은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징어 게임 제작사이지만 창작물 저작권은 넷플릭스가 100%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넷플릭스가 253억을 투자하고 1조 원 이상 수익을 거두는 동안 싸이런픽처스에서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은 제작비의 120~150% 정도라고 추정하고 있죠.
이 때문에 당시 말이 많았었는데, 결국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가져간 꼴라고 하지만 당시 이렇게 성공할 줄은 싸이런픽처스나 넷플릭스도 몰랐고 오히려 넷플릭스 투자 때문에 제작에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도 (주)싸이런픽처스가 제작사로 참여하면서 시즌 1에 비해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작비가 시즌 1에 비해 몇 배나 높기 때문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출연료
오징어 게임 시즌 1 제작비는 배우들 출연료 포함해서 253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용으로 넷플릭스는 무려 1조 2000억 원이라는 경제적인 수익을 벌어들였는데요.
이러한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낸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즌2 제작 확정으로 주연 배우 이정재의 출연료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정재의 출연료는 회당 개런티 10억 원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미국 드라마 중에 최고 출연료를 받은 배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회당 23억 원입니다.
그런데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이정재 출연료를 회당 개런티 10억 원 수준으로 미국 배우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할리우드 배우 탑급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엄청난 출연료를 감안해서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제작비가 얼마나 되는지 상당히 궁금해지는데요.
제작비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제작비는 무려 1000억 원으로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상 역대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이 금액이 배우들의 출연료는 전혀 포함되지 않은 순 제작비라는 점입니다. 만약 위상이 높아진 배우들의 출연료가 포함되었다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순수 제작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제작사와 협의하여 출연료와 제작비를 따로 분리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시즌 2 공개 회차는 6부작, 시즌 3는 7부작으로 총 13부작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제작 초반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를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가게 되면 제작비는 더욱 올라갈 것은 분명합니다.
우선 시즌 2를 6부작으로 놓고 보더라도 회당 166억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브리저튼'의 회당 제작비는 83억 원, '위처'는 회당 118억 원,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의 회당 제작비는 142억 원이었는데, 이제 한국에서 제작하는 드라마가 미드급 이상의 수준으로 넘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적은 제작비로 세계를 씹어 버린 우리나라의 드라마이기에 가성비와 퀄리티는 남다를 텐데요. 미국에서 회당 100억 원대 제작비로 만들었을 때와 한국에서 회당 100억 원대의 제작비로 만들었을 때 그 결과물은 전혀 다를 것이므로 더욱더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죠.
사실 황동혁 감독 입장에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 첫 시나리오를 집필했을 당시 생활비가 없어, 가지고 있던 노트북 마저 내다 팔아가면서 집필했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넷플릭스 제작 확정에 영화 대본용으로 만들었던 시나리오를 다시 드라마로 수정하면서, 치아가 무려 6개나 빠졌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하죠. 하지만 전 세계 엄청난 흥행으로 연출과 각본, 각색 모두 맡고 있는 황동혁 감독도 이번 시즌에서는 창작자로서 제대로 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제작비와 출연료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출연료 별도에 순수 제작비 1000억 원은 한국 역사상 영화와 드라마 통틀어서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작품이 될 것이기에 어떤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될지 너무나 기대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2입니다.
제작진: 황동혁 감독
그럼 황동혁 감독이 어떤 감독인지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자 영화 각본가로, 2005년 단편영화 '기적의 도로'로 감독 데뷔했으며, 2007년 장편영화 '마이 파더'로 첫 상업영화를 연출했습니다.
이후 2011년 '도가니', 2014년 '수상한 그녀', 2016년 '벅스 어택', 2017년 '남한산성'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만들었는데요. 그중 남한산성은 흥행은 못했지만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포함하여 자신이 만든 모든 작품 중 가장 애장 하는 작품이라고 밝히고 있죠.
무엇보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사회, 문화 현상을 일으키고 작품성과 흥행을 둘 다 잡은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부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황동혁 감독은 2022년 6월 13일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을 공식화하면서 티저영상과 함께 장문의 편지도 공개되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 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합니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 기훈이 돌아옵니다. 프론트맨이 돌아옵니다. 시즌 2가 돌아옵니다.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릅니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자, 작가, 감독 황동혁"
이렇게 시즌 2의 제작 소식을 알리면서 202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 2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해지고 있고 더불어서 시즌 3 제작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하니 2024년 하반기에 시즌 2가 공개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줄거리
지난 오징어 게임 시즌 1에서 성기훈은 데스 게임에서 최후의 승자로 남아 456억 원을 차지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중 원치 않은 동생의 죽음으로 자책과, 원망, 분노 등 다양한 감정 때문에 큰돈을 받고도 쓰지 않은 채 노숙자처럼 살아갔었죠.
그리고 동생의 가족과 자신의 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마무리를 하고 대한민국을 떠나려 했지만 복수를 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는 마지막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는 데스 게임 주체 측의 정체와 프론트맨을 쫓아 본격적인 복수물이 그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앞에서 황동혁 감독의 편지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듯이, 황동혁 감독은 지난 2022년 10월 미국 CNN 인터뷰에서 시즌 2를 하게 된다면, 성기훈 (이정재)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기훈이 만나는 사람들과 쫓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메인 줄거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여기서 쫓게 되는 핵심 인물은 프론트맨(이병헌)이 될 것으로 보이며, 황동혁 감독이 그동안 인터뷰에서 언급한 이야기에도 시즌 1에서 프론트맨(이병헌)의 과거와 준호(위하준)의 이야기, 그리고 딱지를 든 양복남(공유)의 정체에 대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시즌 2에는 이들의 이야기가 들어갔으면 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시즌1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이들이 어떻게든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또 어떤 데스 게임을 선보이게 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연진
그럼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는 누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는지 출연진들의 라인업이 상당히 궁금할 텐데요. 공개된 출연진을 보면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와, 프론트맨 이병헌, 딱지를 든 양복남 공유, 그리고 준호 역을 맡은 위하준은 앞서 설명한 대로 다시 출연을 확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참가자로 합류한 배우는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에서 선과 악역을 동시에 보여주었던 임시완과 영화 '청년경찰' KBS 드라마 '커튼콜'의 강하늘, 그리고 '더 글로리'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냈던 전재준 역의 박성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과 디즈니+의 '무빙'에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 양동근이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말이지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런 캐스팅은 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화려하고 미친듯한 캐스팅 라인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연 배우들이 맡은 배역이나 설정, 장면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등장인물
스타급 출연진들이 맡은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등장인물에 대해 알려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그나마 시즌 1에 등장했었던 성기훈, 프론트맨, 황준호, 양복남이 다시 등장하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고, 얼마 전 출연을 확정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은 어떤 배역인지는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게임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죠. 그럼 지금까지 알려진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성기훈
배우: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연기하는 성기훈은 거액의 빚을 진 채무자로서,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성기훈은 착하고 정의감이 강한 성격으로, 게임에서도 다른 참가자들을 도우려는 등 인간적인 인물이었지만 게임의 잔혹함과 배신에 시달리면서 점점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변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운이 따라 성기훈은 최종 우승을 하게 되죠.
어떻게 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주인공이 운과 노력, 협력, 임기응변으로 최후까지 살아남는 것은 전형적인 클리세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오징어 게임이 윤리적인 결함을 배제하고 본다면 진정한 인간승리라고 볼 수 있겠지만, 성훈의 입장에서 자신이 아끼던 동생까지 죽게 만들었니 그 죄책감과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성기훈은 삶이 무기력해지면서 노숙자로 생활해 오고 마지막에는 한국을 떠나려 했지만 우연히 공항 철도에서 딱지맨 양복남과 마주치게 되고 급기야 끊어 오르는 분노와 함께 프론트맨에게 다시 한번 게임 참가를 알립니다. 이렇게 성기훈은 오징어 게임의 진짜 호스트에 대한 분노로 오징어 게임을 부정하는 인물로 변모하게 되면서 시즌2에는 어떤 모습을 비추게 될지 무척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프론트맨
배우: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연기하는 프론트맨은 어두운 옷을 입고 검은 가면을 쓴 사람으로 오징어 게임을 총 지휘하고 감독하는 인물입니다. 프론트맨은 무엇보다 게임의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참가자들에게 공평한 게임을 주관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VIP들이 보기에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죠. 게다가 자신의 집무실에서 재즈 음악을 틀어 놓고 양주를 마시면서 미친 살육게임을 감상하는 것으로 보아 타인에 대한 윤리의식이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다만 황준호가 몰래 잠입한 사실을 알고 있을 때와는 달리 황준호의 경찰공무원 신분증을 보고 심하게 동요하는 모습에서 무언가 있음을 짐작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황준호를 뒤쫓고 절벽에서 대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며, 그동안 황준호가 애타게 찾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실 프론트맨도 동생 준호처럼 경찰이었지만 어떤 이유인지 2015년 오징어 게임의 우승자이자 서류상에는 실종된 상태에 있는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왜냐하면 경찰대학을 나와 서울지방경찰청을 거쳐 경찰청 강력수사과에 있을 정도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밝고 있는 경찰 간부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고 어떤 이유에서 VIP눈에 들어 게임을 총괄하는 프론트맨이 되었는지 의문투성이지만 시즌 2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준호
배우: 위하준
배우 위하준이 연기하는 황준호는 경찰관으로, 기훈이 경찰서로 가지고 온 의문의 명함과 행방불명된 형의 고시원에서도 똑같은 명함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오징어 게임에 잠입하게 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게다가 그의 능력도 비범한 것이 지옥 같은 살육이 벌어지는 데스 게임에도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목적인 정보 수집에만 집중할 정도로 담력이 일반인 수준은 아득히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군대식처럼 절제와 통제로 이루어진 집단에서 잘 적응하며 들키지 않은 그의 적응력과 총을 가진 요원들을 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그 역시도 보통 인물은 아닌 것이죠. 하지만 프론트맨의 진짜 정체를 알고 나서 자신의 형에게 총을 맞고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것처럼 보였으나 시즌 2에서 다시 살아 돌아오는 인물이며,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는 인물입니다.
양복남
배우: 공유
배우 공유가 연기하는 양복남은 오징어 게임에서 나름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는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딱지치기로 게임에 초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시즌 1 초반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지하철을 놓친 기훈의 앞에 나타나 10만 원을 걸고 딱지치기를 제안하면서 결국 오징어 게임으로 인도하는 인물입니다.
사실 양복남은 지하철에서 성기훈에게 딱지치고 전화번호 적혀있는 오징어 게임 명함 건네주는 나름 중요한 인물이지만 그의 분량은 거의 카메오 수준으로 짧은 분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으로 전 세계에 딱지치기 열풍을 만들 정도로 엄청난 팬덤과 좋은 쪽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죠. 이로 인해 양복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해져 버렸고,프론트맨과 마찬가지로 미스터리한 인물이기에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제대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배우: 임시완
???
배우: 강하늘
???
배우: 박성훈
???
배우: 양동근
3. 함께 보면 좋은 영상
4. 함께 보면 좋은 드라마 정보
5. 맺은 말
이처럼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시즌 2에서도 시즌 1처럼 긴장감 넘치는 스릴감과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어떻게 다시 한번 보여주게 될지 너무나 기대되는데요.
무엇보다 어떤 게임이 등장하고 게임규모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만 서바이벌 데스 게임인 만큼 인간 본성의 어둡고 깊은 내면의 모습을 생존과 탐욕과 결부시킨 심리적인 갈등도 기대해 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게다가 영희 남자친구 철수도 등장한다고 하니 이 또한 어떤 모습이 될지 2024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너무 기다려지는데요. 시즌 2에 대한 이야기와 소식이 들려오는 대로 더 많은 업데이트를 기대해 주시고,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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