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월 31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머더 미스터리 2는 전작에 이어 액션 코미디 범죄 장르로 영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편에 이어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턴이 부부 탐정으로 출연하며, 배우 마크 스트롱이 새로운 주요 캐릭터로 합류하였죠.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이 영화가 어떤 내용이고 영화 평론은 어떤지 솔직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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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줄거리는 결혼식에서 억만장자 신랑이 납치당한 사건이 발생하여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인데요. 전직 뉴욕 경찰 출신으로 1편의 사건 이후 사립 탐정 사무소를 차린 닉 스피츠(아담 샌들러)와 오드리 스피츠(제니퍼 애니스톤)는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편의 인연으로 그들은 친구이자 대부호인 마하라자(아딜 악타르)의 초대를 받아 아름다운 섬에서 화려한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지만, 신랑으로 가장한 사람이 살해당하고 진짜 신랑인 마하라자가 납치되는 상황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파리로 도망친 범인을 추적하면서 탐정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시험받게 되는 등 다양한 위험과 재미를 겪게 되는 코믹 추리 영화입니다.
영화는 마치 라이언 존슨 감독의 '나이브스 아웃 : 글래스 어니언'을 패러디한 것 같은 설정을 아주 잠깐 흉내만 내었다가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턴의 밑도 끝도 없는 코믹한 케미와 실없는 농담 등 전편보다 스케일이 커진 영화를 보여주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딱인 그저 그런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머더 미스터리 2는 영화 제목과는 동떨어진 미스터리한 상황은 보이지 눈을 씻고 봐도 볼 수 없었으며, 실없는 농담이나 코믹한 대화들은 그냥저냥 한 수준으로 코믹영화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었죠. 영화 허슬의 아담 샌들러의 기대감도 있었던지라 더더욱 실망감이 크게 다가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하물며 영화 후기들을 보면 일부 후기에는 영화가 재미있다고 하지만 대체로 평범하고 재미는 기대 이하였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코믹적인 요소는 일회성으로 그치거나 미스터리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영화라고 치부하고 있죠.
이러한 후기에 반영한 듯 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를 보면 53%이며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5.7점에 그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턴의 팬이라면 추천드리며, 그냥 시간 때우는 정도의 킬링타임으로 즐기는 정도로 영화를 감상하시기를 바라면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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