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타 스캔들 리뷰 정보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를 내려놓을 만큼 치열한 삶을 살아왔던 남행선과 연봉 탑에 전국 1등의 일명 일타강사이지만 언제 정상의 자리를 뺏길지 모를 정도로 압박감과 불안감으로 살아온 최치열이 서로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로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이런 유쾌 상쾌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어떤 드라마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일타 스캔들                     

⎮로맨틱, 코미디⎮15↑⎮16부작⎮

 

제작 : 유제원, 양희승

출연 : 전도연, 정경호,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장영남, 김선영, 황보라, 이채민 외

 

 

시놉시스  

전도연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를 내려놓은 불운의 운동선수이자 그대로 갖다 써도 신파영화 댓 편 나오는 남행선(전도연)은 식당을 했던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를 살려 사교육의 메카에서 반찬가게를 열고, 과열된 사교육 시장과, 먹는 것 보다 학업이 중한 엄마들 치맛바람 덕에 간간히 운영하고 있었죠. 그러다 딸이자 조카인 남해이(노윤서)가 바라는 일타강사 학원 등록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던 중 오해와 우연이 쌓여 신경 쓰이게 하는 정체 모를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정경호

 

 

이처럼 남행선을 신경쓰이게 하는 남자는 연봉 탑 일타강사, 융자 없이 소유한 강남 건물이 몇 채, bts 안 부러운 인기, 인생 설정 자체가 인터넷 소설 남주 재질인 최치열(정경호)입니다. 사실 그는 밥을 못 먹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소화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빡빡한 스케줄도 문제지만 강의실에서 아드레날린을 분출한 뒤 집에 혼자 왔을 때 찾아오는 공허함과 언제 정상의 자리를 뺏길지 모른다는 압박감, 불안감 때문에 밥도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는 것이죠. 그러다 자신의 배고픔과 공허함을 유일하게 채워줄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일타 스캔들

 

 

이렇게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녹은로 학원가. 그 별세계에서 별이 된 일등 스타 강사이자 일명 일타강사라고 불리는 '최치열'(정경호)과 그 별세계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여사장 '남행선(전도연)의 아찔하고, 적나라한데, 따뜻하고,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무한경쟁 입시지옥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사랑과 사람이야기의 일타스캔들입니다.

 

 

 

 

 

환혼 2의 후속작 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

 

 

1월 14일부터 tvN에서 글로벌 인기 작품이었던 <환혼 2>의 후속작이자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를 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주마다 토, 일 2회씩 tvN과, 티빙,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죠.

 

 

 

 

스타 감독과 스타 작가

배우 전도연, 양희승작가, 유제원 PD, 배우 정경호

 

 

특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으로 스타 감독이자 스타 작가를 탄생시켰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서로 세 번째 다시 뭉치게 되어서 과거의 영광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7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안방에 복귀하는 전도연 배우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김준완 의사 역으로 출연했었던 배우 정경호가 동반 출연합니다. 이 둘의 케미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 나갈지 상당히 기대되면서 주말 동안 유쾌, 상쾌한 이야기로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럼 등장인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타 스캔들 등장인물들

 

남행선 (전도연)

남행선역 전도연

 

 

전도연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았습니다. 어린 해이와 몸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느라 국가대표로까지 활약했던 핸드볼 선수 커리어를 포기해야 했던 남행선. 이제는 고비마다 주저앉아 울 여유가 없이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을 생각해야 했죠. 그래서 식당을 했던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솜씨를 살려 사교육의 메카에서 반찬가게를 열고, 과열된 사교육 시장 속에서 먹는 것 보다 학업 성적이 중한 엄마들 덕에 밥 벌어먹긴 했지만, 사교육이 심한 이 동네 풍경이 행선에게는 요상하고 한심스러워 보이는데요.

 

그런 행선에게 딸 해이가 “일타강사 강의 하나만 들으면 안 될까..” 라는 말에 딸내미 속도 모르고 사회 비판 한 자신이 한심스러워 보였나 봅니다. 그래서 엄마로서의 실책을 만회하고자, 본격 ‘입시 열혈맘’으로의 변신을 꾀하게 되고 결국 교육적으로다가 엮이고 싶었던 일타강사님과, 사뭇 선정적?!으로 얽혀버리게 된 주인공 행선입니다.

 

 

 

 

 

남해이 (노윤서)

남해이역 노윤서

 

 

노윤서가 맡은 역은 우림고 2-1반 반장이자 시크한 말투에 묻어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남해이라는 인물입니다. 때론 짓궂은 장난 뒤에는 어른스러움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로 등장합니다. 때문에 왕 모시듯 가정의 중심이 되는 K수험생들과는 영 딴판으로, 얄짤없이 가게 일을 돕고, 아픈 삼촌까지 배려해야 하는 등 요즘 참 보기 드문 인물이죠. 더군다나 힘들게 돈 버는 행선에게 일타 강사의 강의를 듣고 싶단 말도 못 꺼내는 속 깊은 딸입니다.

 

 

 

 

 

남재우 (오의식)

남재우역 오의식

 

 

오의식이 맡은 역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캐셔이자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남행선의 남동생 남재우입니다. 그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으며, 어릴 때 받은 수술로 경미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게 되었는데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기술이 제한적이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이런 재우는 일상의 규칙성과 반복성이 어긋나는 걸 견디지 못하는 병증의 긍정적 측면을 살려,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재무책임자를 맡고 있습니다

 

 

 

 

 

김영주 (이봉련)

김영주역 이봉련

 

 

김영주가 맡은 역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공동대표이자 행선의 절친인 김영주입니다. 그녀는 행선과 마찬가지로 핸드볼 동료 선수였으며, 남자를 미치게 좋아하지만 매번 먼저 팽 당하는 인물이죠. 그러다 딱 그녀 스타일인 동희에게 마음을 뺏겨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인물입니다.

 

 

 

 

 

지동희 (신재하)

지동희역 신재하

 

 

신재하가 맡은 역은 최치열 연구소 메인 실장이자 잘 나가는 일타강사 곁엔 능력 있는 실장님으로 등장하는 지동희역을 맡았습니다. 연예인으로 치면 매니저 겸 기획자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까다롭고 별난 치열을 유연하게 케어하고, 수학과 출신으로 교재 개발까지 참여하니, 스카우트 제의는 치열 부럽지 않게 받는 유능한 인물입니다.

 

 

 

 

 

최치열 (정경호)

최치열역 정경호

 

 

정경호가 맡은 역은 40만 명에 육박하는 학원 강사 중, 1등 스타가 되기 위해선, 1등 실력과 1등 노력, 더해 1등 캐릭터인 일타강사 최치열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악으로 깡으로 연구한 끝에, 롱다리를 쭉! 뻗는 발차기를 시그니처로 하는 지금의 ‘최치열강’을 탄생시켰고, 치열의 현강, 인강, 출판 등을 합친 국내생산 유발효과와 그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합치면 연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명 ‘1조 원의 남자’라고 불릴 정도로 아주 유능한 인물이죠.

 

하지만 이런 유능한 치열에게 강백호 같은 강적이 나타납니다. 상대는 반찬가게의 여사장이죠. 끝을 알 수 없는 체력과 파워, 무한 긍정의 자신감에 유머감각을 가진 이 여자에게, 그의 경직된 자아가 자꾸 무너지면서 알게 모르게 반찬가게 여사장에게 점점 엮여가는 인물로 그려져 앞으로의 케미가 기대되는 캐릭터 입니다.

 

 

 

 

 

사랑과 사람이야기 

사랑과 사람이야기 일타 스캔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를 내려놓을 만큼 치열한 삶을 살아왔던 남행선과 연봉 탑에 일타강사로 인생 설정 자체가 인터넷 소설 주인공 같은 인물이지만 언제 정상의 자리를 뺏길지 모를 정도로 압박감과 불안감으로 살아온 최치열이 서로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로 서로를 채워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엄마이자,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의 무한경쟁 입시지옥의 현실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웃지 못할 안쓰러움도 있지만 결국 비중은 사랑과 사람이야기로 그려 나가는 인간적이고 유쾌한 드라마로 그려가지 않을까 합니다.

 

 

 

 

 

공개된 1, 2화 간단 리뷰

일탈 스캔들 장면

 

 

현재 공개된 1, 2화를 보더라도 남행선과 최치열은 악연을 시작으로 서로 유쾌하게 풀어가는 과정을 조명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수학 성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딸 해이가 바라는 강의를 꼭 듣게 해 주겠다고 다짐하는 행선의 모습도 진정성 어린 엄마의 마음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모습도 좋았는데요. 이전까지 입시에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열혈 입시맘으로 바뀌는 과정은 미소가 절로 날 정도로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었죠.

 

 

그리고 이런 입시와 학원 등록 등 앞으로 두 주인공이 자주 마주칠 것 같은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앞으로 3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때문에 <일타 스캔들>의 인물들의 서사와 케미 등 흥미로운 재미를 계속해서 보여 줄 것으로 예상이 드는데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포스팅 참고해서 본방 사수 하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