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 전 소속사 5억원대 분쟁 승소

배우 이선빈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전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가 1심과 마찬가지로 2심도 패소하여 배우 이선빈이 승소하였다는 소식이 전해 왔습니다.  

이선빈 (출처:인스타그램)

이선빈과 전 소속사와의 분쟁 정리

어떤 내용으로 배우 이선빈과 전 소속사와의 분쟁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 전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이선빈은 지난 2018년 8월 광고 모델료 정산이 불투명하다며 구체적인 증빙 자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소속사가 세부 자료를 제공하지 않자 이선빈은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합니다. 

 

그런데 한참 지난 2020년 6월에 전 소속사 측은 배우 이선빈이 전속계약을 위반한 상태로 독단적으로 연예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속 계약 위반으로 얻은 수익을 밝히고 회사가 지급받아야 할 금액을 달라며 5억 원대 약정금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배우 이선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의를 제기 하였는데요 "투명하지 않은 비용처리에 대해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회사가 이를 거부했다."라고 전했으며 더불어 이선빈의 매니저도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자 매니저의 직급과 급여를 강등하는 등 이선빈의 연예활동을 방해해 왔다고 합니다. 

 

또한 배우 이선빈은 "전속계약 규정에 따라 2018년 9월 21일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으며 이에 전 소속사는 전속계약 해지 통보일로부터 무려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이의 및 반박을 하지 않았고 이후 이선빈의 연예활동에 대하여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았으면서 전속계약 위반은 말도 안 된다."며 반박을 했었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해당 논쟁에 대해 지난 1월 1심에서 "전 소속사가 정산 증빙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법하게 해지 통보를 한 것"이라고 전하면서 배우 이선빈이 승소하였죠

 

그리고 전 소속사의 항소로 다시 2심으로 이어졌지만 2심 재판부 또한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배우 이선빈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분쟁으로 배우 이선빈의 마음고생도 많았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판결로 마음고생을 씻어내고 앞으로의 연예활동을 더욱더 기대해 보면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