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에 넷플릭스에 <너의 모든 것> 시즌 4는 파트 1이 공개되었습니다. 시즌 4는 지난 시즌에서 러브에게 벗어난 후 이제는 새로운 신분아래 새롭게 시작하려는 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새로운 도전과 피할 수 없는 장애물에 직면하면서 이야기는 새롭게 펼쳐지는데요. 이번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시즌 4 리뷰를 통해 어떤 드라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너의 모든 것 시즌 4 : 파트 1
You Season 4 : Part 1
⎮스릴러, 드라마⎮청불⎮5회⎮90%⎮
제작 : 그레그 벌랜티, 세라 겜블
출연 : 팬 배질러, 빅토리아 퍼드래티, 엘리자베스 레일, 세이 미첼, 제나 오르테가, 제임스 스컬리, 엠버 칠더스, 카르멜라 숨바도 외
시놉시스
<너의 모든 것> 시즌 1에서는 여대생 벡을 사랑하게 되고 시즌 2에서는 러브를 만나고, 시즌 3에서는 조나 러브 둘이 무슨 내기라도 하듯이 사람들을 죽이는데요. 그러면서 그리고 둘 사이에 헨리라는 아들도 태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러브는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여자에게 치근덕 거리는 조의 마음을 돌이키려 하죠.
하지만 그녀의 곁을 달아나려는 남자 조와 다시 붙잡으려는 여자 러브의 살벌한 로맨스는 끝을 향해 갑니다. 결국 집은 불길에 휩싸이고 러브는 조에 의해 집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고 조는 아들 헨리를 데리고 불길에 휩싸인 집에 나오면서 헨리를 이웃집 현관에 나누고 마치 자기도 화재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처럼 위장한 뒤 미국을 떠납니다.
<너의 모든 것> 시즌 4는 조가 미국을 떠나고 이제는 런던에서 조나단 무어라는 이름으로 문학을 가르치고 교수로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는 메리엔을 찾아 유럽까지 왔고, 여기에서 교수로 신분세탁을 한 채 정착하기로 결심하면서 말콤이라는 동료 교수와 친해지죠.
그리고 말콤의 여자친구 케이트에게 남자의 본능처럼 끌리게 됩니다. 어느 날 파티에 초대받아 독한 술에 취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싸늘하게 식은 말콤의 시체가 가슴에 칼이 꽂혀있는 채로 조의 집에 있었죠. 자신이 벌인 일인지는 기억이 없지만 우선 능숙하게 뒷수습을 한 조는 익명의 문자를 받게 됩니다.
그 익명의 메시지는 자신이 맬컴을 죽여 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지만 조의 시체 처리하는 솜씨에 놀랐다며 조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진짜 살인범의 문자였습니다. 그 후 조는 케이트와 피비의 초대로 상류 친구들 저녁 모임에 가게 되는데요. 조는 범인이 이 안에 있음을 직감합니다.
과연 누가 맬컴을 죽이고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는지 궁금해하는데요. 이렇게 시즌 4는 런던으로 가게 된 조에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함으로써 둘의 피할 수 없는 대결구도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과연 익명의 문자를 보낸 사람은 누구인지 조의 미스터리 추리극이 더해진 이번 시즌은 더욱 흥미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파트 1, 2 나누어서 공개
지난 2월 9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너의 모든 것> 시즌 4는 파트 1만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파트 2는 3월 9일 공개 예정에 있죠. 이렇게 화제와 인기를 몰고 가는 작품들은 넷플릭스도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모든 공개를 안 하고 나누어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정착되어 가는 분위기 같습니다. 그리고 공개되자마자 <피지컬: 100>을 밀어내고 글로벌 순위에서 1위로 올라가게 되었죠.
너의 모든 것 원작
사실 <너의 모든 것>은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에서 기자로 활약했던 캐럴라인 케프니스의 베스트셀러 소설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이 원작인 로맨스 스릴러입니다. 그리고 원작은 출간 전부터 많은 화제로 주목받은 작품인데요. 한 사이코패스의 시선을 통해 놀랄 만큼 솔직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입니다. 그만큼 드라마도 화제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다만 원작에 없는 인물이 등장하거나 등장인물의 설정이 다른 부분도 있어 어느 정도 각색을 했음을 알 수 있죠.
강렬한 심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너의 모든 것> 시즌 4는 어둡고 스토커 같은 집착을 가진 사이코패스 조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에서 러브에게 벗어난 후 이제는 새로운 신분아래 새롭게 시작하려는 조의 모습을 볼 수 있죠. 하지만 그에게 새로운 도전과 피할 수 없는 장애물에 직면하면서 이야기는 궁금증과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해 주는데요.
이번 드라마 시즌의 특징은 복잡할 정도로 맬컴을 죽인 진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조는 남을 훔쳐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스토커형 사이코패스입니다. 겉으론 착한 남자라고 착각할 정도로 치밀하고 이중적인 사람이죠.
그런데 이번에 미스터리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그의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는 자신이 먹잇감이 아닌 상위 포식자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기라도 할 것처럼 미스터리한 인물이 벌인 새로운 판에 들어가면서 집요할 정도로 인물들을 탐색해 나가는 과정을 스릴감 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미스터리하고 심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드라마 팬이라면 이번 <너의 모든 것> 시즌 4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만큼 복잡한 인물들의 설정과 긴장감 있는 내용에 깊이를 더하면서 짜릿한 스릴을 직접 느낄 수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1화를 제외하고는 이전 시즌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몰임감은 충분히 맛보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평점은?
마지막으로 드라마 평점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튼토마토 전문가들의 신선도는 무려 90%입니다. 이전 시즌들도 대부분 90% 일 정도로 상당히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옆동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7점을 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평도 중독성 있는 드라마, 신선하고 흥미롭게 짤 짜인 이야기 등 극찬을 하고 있죠. 때문에 아직 못 보셨다면 추천드리면서 이만 너의 모든 것 시즌 4 파트 1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의 모든 것 시즌 4 예고편
<함께 보면 좋을 리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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