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외도를 목격 후, 생기 넘치는 그라사를 우연히 만나는 카를리뉴스. 전통을 중시하는 가족들에게 체면을 세울 수 있도록, 새로 사귄 여자친구인척 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로맨틱 영화가 공개되어 이번 포스팅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풀 오브 그레이스 (Christmas Full of Grace, 2022)
⎮로맨틱, 코미디⎮15↑⎮105분⎮
제작 : 페루 안토니우
출연 : 지케이, 세르지우 말레이루스, 베라 피셔, 에이토르 마르치네스, 발레리아 비토리아누, 가브리에우 루샤르 외
크리스마스이브에 애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여기, 바로 그런 일을 겪고 충격에 빠진 주인공 카를리뉴스(세르지우 말례이루스)가 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크리스마스 풀 오브 그레이스》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지난 12월 1일 따끈따끈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가족에게 숨기고 싶은 카를리뉴스. 언제나 재미를 추구하고 정신 사납게 하는 여주인공 그라사(지케이)를 우연히 만난 후, 크리스마스 가족 만찬에 그녀를 데려가기로 결심합니다.
카를리뉴스의 가짜 여자 친구가 된 그라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잔뜩 흥이 오르는데요. 결국 카를리뉴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할머니 레이디 소피아(베라 피셰르)의 저택에서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사람들의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맙니다.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지만, 어쩌면 서로에게 필요한 상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라사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사실을 카를리뉴스는 까맣게 모른다는 것이죠.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 코미디 영화에는 두 주연 배우 외에도 모니키 아우프라지키, 레치시아 이스나르드, 난두 쿠냐, 세자르 마라쿠자, 플라비아 헤이스, 발렌치나 비에이라, 가브리에우 루샤르, 에이토르 마르치네스, 발레리아 비토리아누, 빅토르 메이니에우, 노에미아 올리베이라, 지오구 데판치, 마리아나 아르멜리니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글라스 엔터테인먼트(GLAZ Entertainment)가 제작한 《크리스마스 풀 오브 그레이스》는 페드루 안토니우가 연출했으며 카로우 가르시아가 각본을, 피우 브라스가 각본 자문을 맡았습니다. 또한 메이라 루커스와 카롤리나 아우크밍이 프로듀서로, 도라 아모링과 파울루 세르파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습니다.
한편, 《크리스마스 풀 오브 그레이스》는 2020년 전 세계 2,600만이 넘는 가구가 시청했었던 레안드루 하숭 주연의 《오늘도 크리스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라질 크리스마스 장편영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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