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두 리벤지 리뷰

넷플릭스에서 9월 16일 공개되었던 하이틴 영화 <두 리벤지> (Do Revenge, 2022)가 공개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감독은 여성들의 우정을 담아낸 영화 <썸원 그레이트>, <언프레그넨>의감독과, 각본을 맡았었던 제니퍼 케이틴 로빈슨이 연출을 맡아 제작되었습니다.

 

주연 배우는 기묘한 이야기로 잘 알려진 배우겸 가수인 마야 호크와 영화 '위험한 거짓말들' 주연을 맡았었던 카밀라 멘데스가 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죠.

 

이 영화는 한마디로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초호화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뭉친 두 여학생의 우정을 담은 블랙 코미디 영화이면서 하이틴 영화답게 발랄함과, 화려함, 그리고 유쾌함을 담고 내고 있죠

 

그러다 보니 현재 FlixPatrol에서 제공하는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Rotten Tomatoes의 신선도는 85%로 상당히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기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두 리벤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두 리벤지

 

영화 정보

제목 : 두 리벤지 (Do Revenge, 2022)

공개 : 2022. 09. 16

장르: 코미디

감독 : 제니퍼 케이틴 로빈슨

출연 : 카밀라 멘데스, 마야 호크, 오스틴 에이브람스, 등

국가 : 미국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19분

줄거리 :

 

아이비리그를 들어가기 좋은 초호화 상류층 학생들을 위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모든 학생들 중심에서 선망받고 있는 여왕이자 인기녀인 드레아는 학생회장이자 인기와 재력을 갖춘 남자 친구 맥스로 인해 성적인 영상물이 유포되고 한순간 모든 것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드레아는 전학 온 수수한 엘리노어와 친구가 되고 둘은 비밀리에 서로의 복수를 위해 합심하여 고군분투하게 데는데...

 

 

드레아

 

상류층 학생들을 위한 사립학교에서 지낸다는 것은 그만큼 재력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드레아의 집안은 사립고등학교에 많은 돈을 지불할 만한 재력은 없죠 때문에 드레아는 장학생이 되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늘 완벽한 학교 생활이 필요했습니다.

 

즉 다른 친구들은 잘 태어나서 잘났지만 그녀는 그러지 못해서 스스로 만들어서 잘나야 했습니다. 때문에 드레아의 위치는 늘 정상에 있어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 이었지만 반대로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시기와 질투로 인헤 그녀의 성적인 영상물을 일부러 퍼트려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만들어 한순간 몰락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드레아가 피해자가 분명한데도 영상물을 유포한 남자 친구는 집안의 재력으로 무마되고 드레아는 근신을 당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고등학교가 배경임에도 모든 것을 가진 학생과 그러지 못한 학생의 차별을 조장하죠 그토록 완벽했던 자신의 성공적인 삶을 남자친구인 맥스 때문에 망치게 되자 드레아는 맥스에 대한 원망과 증오,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됩니다.

 

 

엘리노어

엘리노어는 어릴적 좋아했던 친구에게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이용하여 상처를 받게 되고 그 상처로 회복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외톨이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처를 안겨 주었던 학생이 있는곳으로 전학을 왔지만 화려한 상류층의 학생들과는 물과 기름처럼 잘 섞이지 못한 학생으로 등장하죠

 

후기

자신의 마음을 오랫동안 짓밟고 상처를 주웠던 어릴적 친구가 원망스러운 엘리노어는 서로의 상처로 인해 드레아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둘은 합심해서 각자 복수의 대상을 바꿔서 접근하여 복수하기로 결심하기로 합니다.

엘레노어는 상류층 파벌에 접근하고 드레아는 반대로 엘레노어가 원망하는 대상의 파벌로 접근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웁니다.

 

둘은 서로의 복수를 위해 잠시 뭉쳤지만 함께 풀어가는 과정과 결말은 보는 이로 하여금 통쾌, 유쾌, 발랄함을 보여주죠 또한 복수하는 과정에서 둘사이의 우정과 생각지 못한 반전도 있어 집중해서 볼 만큼 즐거움을 주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