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칼레이도스코프 리뷰

<칼레이도스코프>는 사상 최대 금액을 노린 베테랑 도둑들이 강철 금고를 뚫기 위해 작전을 벌이는 모습을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흥미로운 서스펜스를 독특하게 구축한 작품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각기 다른 경험을 선보이는 넷플릭스 칼레이도스코프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칼레이도스코프

 

 

칼레이도스코프 

Kaleidoscope

⎮범죄, 스릴러⎮8부작⎮52%⎮

 

제작 : 에릭 가르시아

출연 : 잔카를로 에스포지토, 루퍼스 슈얼, 파스 베가, 로잘린 엘베이, 자이 코트니, 타티 개브리엘, 피터 마크 켄들 외

 

칼레이도스코프

 

새로운 앤솔러지 시리즈 <칼레이도스코프>는 사상 최대 금액을 노린 베테랑 도둑들이 강철 금고를 뚫기 위해 작전을 벌이는 모습을 25년에 걸쳐 조명하는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기업 보안팀과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과의 대결을 담은 각 에피소드에서 부패와 탐욕, 복수, 계략, 의리와 배신이 정교하게 얽힌 퍼즐 조각이 하나씩 드러나는 플롯을 가지고 있죠.

 

칼레이도스코프

 

허리케인 샌디가 몰아치는 와중에 맨해튼 다운타운에서 700억 달러의 채권이 사라진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칼레이도스코프>는 강도 작전 이전의 24년과 이후 6개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여덟 편의 에피소드에 담았는데요. 이 범죄 장르의 앤솔러지 시리즈는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흥미로운 서스펜스를 독특하게 구축하여, 각기 다른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칼레이도스코프

 

먼저 제목부터 독특합니다. <칼레이도스코프>는 만화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만화경은 거울로 된 통에 여러 가지 원색의 종이조각이나 유리 알갱이를 넣어 기하학적이고 아름다운 무늬를 볼 수 있도록 만든 장치를 말합니다. 그리고 한쪽 끝을 통해 만화경을 들여다보면 반대쪽에 들어온 빛이 각종 무늬를 나타낼 조각들을 거치고 거울의 반사에 의해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대칭을 이루는 매번 다른 조합의 기하학적 문양을 이루는데 그 때문에 환상적인 모습의 독특한 환경을 빗댈 때 자주 거론되고 있죠. 마찬가지로 드라마 회차도 초록, 노랑, 파랑, 보라, 주황, 빨강, 분홍, 하양 컬러이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회차를 보지 않고 랜덤으로 작품을 감상해도 상관없는 독특한 전개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칼레이도스코프

 

때문에 사상 최대 금액을 노린 베테랑 도둑들이 강철 금고를 뚫기 위해 작전을 벌이는 범죄 스릴러 이지만 만화경에 비치는 비선형적인 구성을 통한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서사에 좀 더 집중한 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범죄에서 벗어나 서로 얽히고 얽힌 실타래를 한올 하올 풀어가는 이야기에 집중된 작품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칼레이도스코프

 

즉, 전형적인 범죄 이야기에서 벗어나 색다른 구성으로 클리세를 비틀어 버리려고 했던 의도로 보여집니다. 또한 범죄 이야기이지만 분위기도 그렇게 무겁지 않지고 음악도 밝은 분위기를 띄고 있죠. 이처럼 독특하고 색다른 범죄 스릴러를 감상하고 싶다면 이번 작품을 추천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 넷플릭스 트리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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