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 정보부터 출연진 공식 영상까지 총정리
여러분, 기대하던 드라마가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MBC의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2024년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한 이 드라마는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금 거신 전화는'의 모든 것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방영정보부터 출연진, 공식영상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1. 지금 거신 전화는 어떤 드라마인가요?
MBC의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유연석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드라마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속은 텅 빈 쇼윈도 부부에게 납치범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이야기를 좀 더 살펴보면, 집안, 외모, 능력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공영방송 간판 앵커 출신의 백사언(유연석).
그리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실어증을 앓게 되어 지금은 뛰어난 수어 통역사로 법원과 방송국 등에서 일하고 있는 백사언의 아내인 홍희주(채수빈). 이 두 사람은 정략결혼을 통해 결혼하게 되면서 대화도 거의 없는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백사언은 홍희주가 납치된다는 전화를 받게 되면서 백사언의 평온한 삶은 흔들리기 시작하게 되고, 납치범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백사언과 홍희주는 이 납치 사건을 통해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고 비로소 쇼윈도 부부에서 진정한 부부로 거듭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죠.
특히, 납치 사건을 통해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독특한 설정은 물론, 완벽해 보이는 인물들의 내면에 숨겨진 상처와 갈등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으며, 긴장감 넘치는 납치 사건과 함께 설레는 로맨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텐데요.
때문에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납치 사건이라는 미스터리한 설정과 함께,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2. 지금 거신 전화는 방영일은 언제인가요?
MBC의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2024년 11월 22일 첫 방송을 통해 유연석과 채수빈의 케미스트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몇 부작으로 방영되는지 궁금할 텐데요.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금요일과 토요일 매주 2회씩 방영되며, MBC 방송 채널 외에도 OTT 플랫폼 서비스인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스트리밍 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박상우 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함께 작업하며, 본팩토리와 바람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는데요. 탁월한 연출력으로 유명한 박상우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도 쇼윈도 부부의 복잡한 감정과 스릴러 요소를 섬세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구축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지운 작가는 원작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을 각색하면서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드라마틱한 요소를 더해 원작의 팬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도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목 | 지금 거신 전화는 (When the Phone Rings) |
장르 | 로맨스, 스릴러 |
방송시간 | 금토 드라마 / 오후 9시 50분 |
방송기간 | 2024년 11월 225일 ~ 12월 28일 |
방송횟수 | 12부작 |
채널 | MBC |
연출 | 박상우 |
극본 | 김지운 |
출연 |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외 |
ott | 웨이브, 넷플릭스 시청하기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3. 지금 거신 전화는 줄거리는 어떻게 되나요?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성공한 앵커 백사언과 수어통역사 홍희주 부부에게 납치 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였던 두 사람의 삶은 납치라는 극적인 사건을 통해 송두리째 바뀌게 되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한 쌍인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통역사 부부. 하지만 그들의 화려한 외면과 달리, 두 사람 사이에는 깊은 침묵이 깔려 있습니다. 각자의 직업 특성상 다른 사람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일에 익숙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려워하는 사언(유연석)과 희주(채수빈).
누구보다 가까운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진심을 담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데요. 겉으로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지만, 내면에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쌓여온 감정들이 자리 잡고 있죠. 마치 견고한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듯, 서로에게 다가가기를 꺼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냉랭한 부부 관계에 돌연 변화가 찾아오는데, 바로 한 통의 협박 전화입니다. 협박범은 부부의 은밀한 비밀을 알고 있으며, 이를 빌미로 두 사람을 협박하시 시작하죠.
처음에는 공포와 불안에 휩싸였던 부부는 점차 협박 상황을 헤쳐나가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는데요. 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감춰왔던 진심을 꺼내놓고, 서로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차마 눈을 보고 말할 수 없었던 진심, 그간 쌓였던 오해, 용기가 없어 꺼내지 못했던 감정들까지 전부 다.
이렇게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입니다. 스마트폰 시대, 우리는 전화보다는 문자를,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것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죠.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 속에서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 즉 진심을 담은 대화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물음을 던지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4. 지금 거신 전화는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유연석, 채수빈, 장규리, 허남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유연석은 완벽한 스펙을 갖춘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으며, 채수빈은 어릴 적 큰 사고로 인해 실어증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수어 통역사로 법원과 방송국 등에서 일하고 있는 홍희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또한 장규리는 아나운서 나유리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허남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아 모든 걸 갖춘 매력남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 거신 전화는'의 출연진이 맡은 각각의 등장인물은 어떤 캐릭터인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유연석 ⎮ 백사언 역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은 이후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드라마와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강철비2 정상회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은 백사언 역을 맡았는데요. 백사언은 최연소 청와대 대변인이자 젊은 정치 유망주로, 집안, 외모, 능력 모두를 갖춘 완벽한 엘리트입니다.
그는 공영방송의 간판 앵커를 거쳐 현재 정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지만, 그의 완벽한 외모와 능력 뒤에는 정략결혼을 한 아내 홍희주(채수빈)와의 소원한 관계가 숨겨져 있죠.
그렇게 대화도, 함께 식사도 하지 않는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던 중 아내가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게 되면서 그의 평온했던 삶은 급격히 변하게 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채수빈 ⎮ 홍희주 역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한 채수빈은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 [로봇이 아니야], [여우각시별], [반의반] 등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죠.
그리고 이번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채수빈은 어린 시절 큰 사고로 인해 실어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법원과 방송국 등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런 홍희주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정략결혼을 통해 부부가 되었지만, 두 사람은 대화 없이 지내는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홍희주는 괴한에게 납치되는 사건을 겪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그녀의 삶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납치 사건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강인함과 용기를 발견하게 되며, 백사언과의 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허남준 ⎮ 지상우 역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허남준은 영화 [더블패티], [낙원의 밤], [베테랑2] 등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드라마 [혼례대첩], [스위트홈 시즌2], [유어 아너]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번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도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다 갖춘 매력 넘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지상우라는 캐릭터는 20만 구독자를 가진 미스터리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미제 사건을 파고들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장규리 ⎮ 나유리 역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멤버로 데뷔하여 가수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한 장규리는 최근 드라마 [재벌X형사], [피라미드 게임],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장규리는 방송국 아나운서 나유리 역을 맡았는데요. 명문대를 졸업한 나유리는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친화력을 탑재한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또한 그녀는 방송국 앵커 시절 워너비 선배인 백사언(유연석)을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동경하고 있죠. 그러나 그의 아내가 자신과 뉴스에서 함께 합을 맞추는 수어통역사 홍희주(채수빈)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사언 가족 등장인물
정동환 ⎮ 백장호 역
정동환 배우는 한국 연극계와 드라마계에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베테랑 배우입니다. 특유의 중후한 외모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는데요. 이번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정동환은 백사언(유연석)의 조부 백장호 역을 맡았습니다.
백장호는 극 중 정치계의 거물로, 오랜 기간 정치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국회의원, 정당 총재,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대통령 자리만이 유일하게 놓쳐 세 번의 대선에서 낙선했지만, 그의 정치적 야망은 끊임없이 타올랐죠.
그렇게 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으로 인해 그는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으며, 냉철하고 계산적인 성격으로 정치판의 풍파를 헤쳐 나왔지만 아흔을 앞둔 노년에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세상을 떠난 인물입니다.
유성주 ⎮ 백의용 역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온 배우 유성주는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이자 백사언(유연석)의 아버지 백의용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또 한 번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극 중 백의용은 아버지 백장호(정동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복잡한 심리를 가진 인물입니다. 아버지의 DNA를 몰빵 받았다고 생각하는 아들 사언과의 비교는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상처이며, 동시에 그의 야망을 더욱 부추기는 원동력이 되었죠.
그래서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하려 하면서도 동시에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차기 대권을 위한 독자적인 길을 개척하고 싶어 하는 그는 신뢰도, 호감도 일위의 국민 마이크 아들 사언을 어떻게든 품고 데려가야 하는데, 도무지 방법이 없어 백사언을 자신의 손아귀에 쥘 방법을 모색하는 인물입니다.
추상미 ⎮ 심규진 역
연극배우 故 추송웅의 딸로 데뷔했었던 추상미는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추상미는 한국대 교수에 범죄심리학자이자 협상전문가 심규진 역을 맡았는데요.
극 중 심규진은 명문가의 며느리이자 차기 대권주자 백의용(유성주)의 아내이면서, 대통령실 대변인 사언(유연석)의 어머니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뛰어난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으며, 남편의 정치 활동을 지원하며 완벽한 내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러한 완벽한 겉모습 뒤에는 남들 보다도 못한 남편과의 불안한 관계, 냉기가 흐를 정도로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아 아들과의 어색한 관계 등 숨겨진 어둠이 존재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희주 가족 등장인물
최광일 ⎮ 홍일경 역
영화 [독전2], 드라마 [더 글로리], [꼭두의 계절], [기적의 형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1], [강매강]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최광일은 이번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청운일보의 회장이자 여자 주인공 홍희주(채수빈)의 계부 홍일경을 맡았습니다.
극 중 홍일경은 백장호(정동환) 의원 시절부터 그의 비밀과 치부를 숨겨주며 가문을 지켜온 인물인데요. 백장호 의원의 정치적 성공 뒤에는 홍일경의 묵묵한 지원이 있었던 것이죠. 현재는 백장호 의원의 아들인 백의용(백의용)을 킹메이커로 자처하며, 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묵묵히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사실 홍일경은 백의용에게 겉으로는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를 만만하게 보고 있는데요. 백 년 묵은 능구렁이 같은 그의 속내는 이십 년 넘게 함께 살아온 아내조차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이중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죠. 이로 인해 그는 백의용의 어리석음과 허세를 비웃으며,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정치가라고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오현경 ⎮ 김연희 역
1980년대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로 자리매김한 오현경은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하며 최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오현경은 클럽 가수 출신이자, 청운일보 홍일경 회장의 두 번째 처 김연희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극 중 김연희는 화려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녀의 과거는 밝지만은 않는 것이, 클럽 뒷방에서 힘겨운 삶을 살았던 그녀는 홍일경(최광일) 회장과의 재혼을 통해 상류층의 삶을 누리게 되었죠.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안감과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연희는 이러한 공허함으로 인해 딸 희주(채수빈)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끊임없이 조종하려 하는데요. 과거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딸에게 되풀이시키고 싶지 않다는 명목으로, 희주를 자신의 틀 안에 가두려고 하고 있죠. 하지만 이는 건강한 모성애라기보다는 자신의 불안감을 딸에게 투영하는 비뚤어진 모성애를 가진 인물입니다.
한재이 ⎮ 홍인아 역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춘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한재인이, 이번에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홍인아 역을 맡아 또다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할 예정입니다.
한재이가 연기하는 홍인아 캐릭터는 극 중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청운일보 회장의 첫째 딸이자 前 청운아트센터 대표였던 인물인데요.
극 중 홍인아는 어린 시절 불의의 교통사고로 청력을 잃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고는 그녀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세상과의 소통을 거부하며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들었죠. 특히, 새어머니 김연희(오현경)가 데려온 이복동생 희주(채수빈)와의 관계는 그녀의 마음을 더욱 닫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3년 전, 사언(유연석)과 희주(채수빈)의 비공개 결혼식 전날 갑자기 사라진 홍인아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그녀의 행방은 묘연했고, 주변 사람들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했죠.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홍인아는 다시 한번 모두를 긴장시키는데요. 그녀의 갑작스러운 재등장은 드라마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박원상 ⎮ 나진철 역
코믹부터 진지한 역할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박원상은 최근 영화 [서울의 봄], 드라나 [그 해 우리는], [모범형사2], [닥터슬럼프] 등 어떤 작품에 등장하든 존재감을 드러내며,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박원상은 클럽 사회자 출신에 희주(채수빈)의 친부인 나진철 역을 맡아 부성애 가득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인데요.
극 중 나진철은 딸 희주를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희주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재벌가에 데려가 부족함 없이 키워주는 조건으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어 희주와의 이별을 선택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딸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이 가득한 인물이죠.
하지만 현재 나진철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데요. 그의 정신은 희주를 데리고 연희(오현경)가 떠나던 과거의 시점에 머물러 있어 정작 딸과 함께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후회와 고독감에 시달리는 캐릭터입니다.
대통령실 사람들 등장인물
임철수 ⎮ 강영우 역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온 배우 임철수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1], [놀아주는 여자],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데요.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임철수는 대변인실 과장인 강영우 역을 맡아 감초 같은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극 중 강영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변인 백사언(유연석)을 보좌하며 매일같이 기가 빨리는 상황에 놓여있는 인물이죠.
뛰어난 업무 능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에 서툴러 상사의 눈치를 살피느라 항상 조심스럽으며, 그의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은 주변 인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안쓰러움을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영우는 아내를 끔찍하게 아끼는 자상한 남편인데요. 희주(채수빈)와 사언(유연석)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면서 사언에게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죠. 그의 이러한 진심 어린 조언은 사언에게 큰 힘이 될 정도로, 드라마에 따뜻함을 더하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최우진 ⎮ 박도재 역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주목받으며, 2024년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로 데뷔한 배우 최우진은 이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대변인실 별정직 행정관 박도재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박도재는 백사언(유연석)의 앵커 시절부터 함께 일해온 오랜 동료로, 백사언이 대변인으로 임명되면서 함께 대변인실에 들어왔고, 그의 모든 지시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리틀 백사언’이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인데요.
마치 그림자처럼 백사언을 따라다니며 그의 모든 업무를 돕는 그는, 비밀 요원처럼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충성심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박선영 ⎮ 김수영 역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선영은 극 중 대변인실 행정관 김수영 역을 맡아 등장할 예정입니다.
송진희 ⎮ 안진희 역
배우 송진희는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대변인실 행정관 안진희 역을 맡아 등장할 예정입니다.
정지환 ⎮ 정원빈 역
훈훈한 외모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정지환은 최근 드라마 [허쉬], [눈물의 여왕] 등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프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배우입니다.
그리고 정지환은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이름답게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로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진 대통령실 수어통역사 정원빈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언 주변 등장인물
고상호 ⎮ 장혁진 역
깊은 감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고상호는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오며,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고상호는 종군기자 출신의 대통령실 출입 기자인 장혁진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극 중 장혁진은 정치판의 거친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베테랑 기자입니다. 종군기자 시절, 총알이 빗발치는 내전 지역을 누비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경험은 그를 강인하고 냉철한 기자로 만들었죠. 그래서 정장보다는 야상점퍼가 더욱 편안하고, 로퍼보다는 군화가 더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은 그가 가진 거친 매력을 잘 드러내는 인물입니다.
무엇보다 장혁진은 백사언(유연석) 대변인과 마주치기만 하면 언쟁을 벌이며 앙숙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사람은 깊은 우정을 나누는 사이인데요. 종군기자 시절 함께 겪었던 극한의 상황은 두 사람을 끈끈하게 연결했고,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이가 되었죠. 이러한 이유로 백사언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속마음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베프 같은 인물입니다.
김준배 ⎮ 정상훈 역
최근 [연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고려 거란 전쟁] 등에서 험상궂은 인상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준배는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가족도 친구도 이웃도 없는 외로운 낚시터 주인 정상훈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정상훈은 낚시터를 운영하며 홀로 시간을 보내던 그는 백장호(정동환) 총재에게 뒷돈을 받고 온갖 부탁을 들어주는 삶을 살았는데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낚시터를 폐쇄하고 잠적해 버리면서 그의 행방은 묘연해진 인물입니다.
홍서준 ⎮ 민도기 역
200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연극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홍서준은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씨 집안의 대소사를 도맡아 관리하는 베테랑 집사 겸 백의용(유성주)의 개인 비서 민도기 역을 맡았습니다.
오랜 시간 백씨 가문을 위해 헌신해 온 민도기는 가문의 모든 비밀과 역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데요. 백장호(정동환) 회장의 신임이 두터워 가문의 중요한 결정에 항상 참여하며, 백 회장의 그림자처럼 그의 곁을 지키는 인물입니다.
희주 주변 등장인물
양조아 ⎮ 한진이 역
최근 드라마 [졸업], [크래시], [가족X멜로]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양조아는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수어통역센터장 한진이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한진이는 활달하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로, 남편과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인데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며 센터를 이끌어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죠.
특히 희주(채수빈)에게는 남보다 못한 의붓언니밖에 없지만, 한진이는 희주에게 친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며, 희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인물입니다.
그 외 등장인물
? ⎮ 납치범 역
이번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등장하는 납치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진 듯한 행동과 백사언(유연석)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요.
납치범은 종종 말을 더듬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안정한 심리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백사언에 대한 질투와 증오심은 폭발적인 성격으로 이어져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보여주죠.
어떤 이유인지 납치범은 백사언에게 알 수 없는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희주를 납치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데요. 납치범의 이러한 행동은 백사언과의 과거에 숨겨진 비밀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5. 지금 거신 전화는 공식 영상은 나왔나요?
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1차 티저 공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주인공 백사언(유연석)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요.
수많은 카메라와 기자들 앞에서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입니다" 한 마디로 카리스마 있게 좌중을 휘어잡는 사언의 모습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죠.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그의 불안한 심리가 드러나는 것이, 한 통의 협박 전화가 걸려오면서 그의 완벽한 삶에 균열이 생기는 장면은 소름 끼치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을 정도인데요.
감각적인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202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11월 22일 본 방송이 시작되기 전 아래 [영상 더보기]를 통해 드라마의 분위기를 미리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6. 기대되는 추천 드라마가 더 있나요?
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외에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드라마들이 방영하거나 방영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흥미진진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는 추천 드라마를 찾아보고 싶다면 아래 관련글을 통해 여러분만의 베스트 드라마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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