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짜리 변호사 첫 방송 최고시청률 10.6% 동시간대 1위

9월 23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는 2년 만에 SBS에 출연하는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이 주연 배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는데요

천원짜리 변호사 (출처 : SBS)

천원짜리 변호사 (출처 : SBS)

 

첫 회부터 돈 없고, 빽 없는 의뢰인들을 위해 수임료 단돈 천 원만 받고 변호를 수임하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의(남궁민)과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김지은)와의 연이은 악연이 시작돼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PM10시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시청률 8.1%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10.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역시나 '믿보남궁'의 신드롬이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날 방송은 남궁민의 깔끔한 정장슈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다마스를 타고 가는 그의 모습은 여러모로 골 때리는 괴짜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의뢰인에게 달려가 천 원만 받고 사건 수임을 맡아 그의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다가도 잔 꽤 같은 기지를 발휘해 엉뚱한 변호를 맡는 등 일반적이지 않고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입체적인 인물로 조명되었습니다.

 

또한 백마리역의 김지은도 남궁민과의 첫 방부터 악연을 시작으로 사건마다 부딪히면서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으며, 최대훈(서민혁 역), 이덕화(백현무 역), 공민정(나예진 역) 등 적재적소에 그 존재감을 빛내주어 웃음이 끊이질 않는 유쾌한 드라마로 보여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SBS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는 금토 드라마로 오늘 24일 PM10시에 2회가 방송됩니다.